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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국세수입 동향 – 세수 흐름으로 보는 세정 변화

2026. 08. 11  ·  새솔세무회계

稅收
국세수입 동향

2026년 6월 국세수입 동향
세수 흐름으로 보는 세정 변화

상반기 누계 223조원, 전년 대비 17.4% 증가

1. 발표 개요

재정경제부는 2026년 7월 31일 ‘2026년 6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국세수입 동향은 국가 재정 상황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이자, 세목별 흐름을 통해 향후 세정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자료입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상반기 세수 호조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수치
· 6월 단월 국세수입: 23조1천억원 (전년 동월 대비 +5조5천억원, +31.1%)
· 1~6월 누계 국세수입: 223조원 (전년 동기 190조원 대비 +33조원, +17.4%)
· 추경 반영 예산 415조4천억원 대비 진도율: 53.7%

상반기 누계 증가율 17.4%는 2022년(20.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6월 말 기준 진도율 53.7%는 전년(2025년 6월 49.7%)과 2024년 6월(45.9%)을 웃도는 수치로, 최근 5년 중 두 번째로 높은 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2. 세목별 세수 흐름

상반기 누계 기준 주요 세목의 흐름을 살펴보면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가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의 급증이 두드러졌습니다.

세목 상반기 누계 전년 대비 증감
소득세 75조7천억원 +10조4천억원 (+15.9%)
법인세 49조3천억원 +4조3천억원 (+9.6%)
부가가치세 44조8천억원 +4조9천억원 (+12.2%)
증권거래세 6조8천억원 +5조2천억원 (+338.7%)
소득세 +15.9% 성과상여금·총급여 지급액 증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와 부동산 거래량 확대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가 원인입니다.
법인세 +9.6% 기업 실적 개선이 주요 원인입니다. 6월 법인세는 3월 확정신고 납기 연장분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천억원(+19.5%) 늘었습니다.
부가가치세 +12.2% 수입액 증가와 환급 감소 등이 원인입니다.
증권거래세 +338.7% 주식 거래대금 폭증의 영향으로 상반기 누계가 전년 동기(1조5천억원) 대비 5조2천억원 급증했습니다.
3. 6월 세수 증가를 이끈 증시 효과

6월 단월 세수 증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증권 관련 세수입니다. 6월 증권거래세는 1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2천억원(+482.2%) 급증했습니다. 이는 5월 상장주식 거래대금이 1,911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21조원(+389.9%) 폭증한 영향입니다.

여기에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로 6월 농어촌특별세도 2조4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조7천억원(+219.5%) 증가했습니다.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를 합산한 증가분 2조9천억원이 6월 전체 증가분(5조5천억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6월 소득세는 8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4천억원(+18.2%) 증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4. 세정 방향과 사업자 유의사항

세수 호조와 별개로, 2026년 국세청 세무조사 운영 방향도 함께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6년 세무조사 규모는 예년 수준인 약 1만4천건 내외로 유지하되, 악의적·지능적 탈세에 강력히 대응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고 발표됐습니다.

소상공인 1만명 유예 물가안정에 기여한 소상공인 1만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합니다.
정기조사 최대 2년 유예 착한가격업소·수출중기·벤처기업은 정기조사를 최대 2년 유예합니다.
⚠️
세무조사 유예는 특정 대상에 한정된 조치이며, 국세수입 호조가 중소사업자의 세무조사 강도를 직접 완화하거나 강화한다는 인과관계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업자께서는 평소 성실신고와 증빙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재정경제부는 2026년 세제개편안의 세입여건 평가에서 전반적 경기 회복세·반도체 호황·증시 활성화로 법인세수를 중심으로 세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기 사이클의 하방 리스크와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중장기 세입기반 약화가 우려된다고 평가했습니다.

📊
2026년 6월 말 진도율 53.7% (예산 415조4천억원 대비)
5. 자주 묻는 질문
Q. 상반기 세수가 크게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가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특히 주식 거래대금 폭증에 따른 증권거래세(+338.7%)와 농어촌특별세의 급증이 큰 몫을 했습니다. 6월 단월 기준으로는 증권거래세·농어촌특별세 합산 증가분이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Q. 진도율 53.7%는 어떤 의미인가요?
A. 진도율은 연간 예산 대비 실제 걷힌 세수의 비율입니다. 6월 말 기준 53.7%는 전년(49.7%)과 2024년(45.9%)보다 높고 최근 5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상반기 세수가 예년보다 빠르게 걷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Q. 세수가 늘면 사업자의 세무조사가 줄어드나요?
A. 국세수입 호조가 세무조사 강도를 직접 완화하거나 강화한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26년 세무조사는 예년 수준인 약 1만4천건 내외로 유지하되, 물가안정 기여 소상공인·착한가격업소·수출중기·벤처기업 등 특정 대상에 대한 유예 방침이 별도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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